도공, ‘졸음쉼터 UCC 공모’...총 상금 1060만원
공모기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3-11-07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쉼터 UCC 및 표어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1,060만원이 걸려있으며,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참여 가능하다.
UCC 부문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인 고속도로 졸음쉼터를 알릴 수 있는 영상을, 표어 부문은 졸음운전 예방(근절) 또는 졸음쉼터를 알릴 수 있는 문구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시상식은 12월 중순에 진행된다.
한편 졸음쉼터는 2011년 처음 설치되어 현재 전국 고속도로 133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졸음쉼터 설치 후 설치구간의 졸음운전 사망자는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효과와 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9월에는 국토교통부 정책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