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두바이에 부품공급센터 '문 열어'

오는 2016년까지 全 세계 24시간 부품배송 네트워크 구축 예정

2013-11-0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건설기계 부품공급센터를 오픈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로써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 27개국에서의 대량 부품주문에 대한 공급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게 됐다.

긴급 부품의 경우 항공 운송을 통해 과거 5일에서 최대 7일까지 소요되던 배송 기간이 24시간 내 도착하는 것으로 줄어들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두바이 부품공급센터 설립을 통해 늘어나고 있는 건설장비 판매에 따른 부품 수요의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고 건설장비의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부품공급센터 오픈은 2016년까지 전 세계 24시간 부품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글로벌 서비스 및 제품 경쟁력 제고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부품공급센터 설립은 전 세계의 지역 딜러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글로벌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