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제4차 일반분양 공고

총 분양대상 면적 10만5719㎡...사업계획서 접수 마감 12월 10일까지

2013-10-3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지난 제3차까지 분양에서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마곡에 새 둥지를 마련하여 명품 R&D연구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가고 있으며, 이번 제4차 일반분양을 통해서도 성장가능성이 높고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마곡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된다.” - 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

서울시는 마곡일반산업단지 內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제4차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73만887㎡에 207개 필지 중 10만5,719㎡에 39개 필지이며, 조성원가로 공급된다.

사업계획서 작성기한은 오는 12월 10일까지이며 입주의향 기업은 접수마감일 18:00까지 시청 서소문별관 12층 마곡사업담당관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입주 대상 업종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의 25개 업종이나, 지정된 입주업종이 아닌 경우라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가능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입주의향 기업은 건축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단, 중소기업은 건축연면적의 40% 이상으로 완화됐다.

입주 신청기업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뉘어 7개 평가기준(23개 평가요소)에 의해 평가를 받으며,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협의대상자로 선정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