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공단, 폐기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저감 우수사례 발표회
2013-10-30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3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2013년도 폐기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저감 우수 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입상기관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 온실가스 감축기술 설명,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게 되는 ‘대전시 대전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과정 중 발생하는 소화가스 중 활용하지 못하고 소각 폐기시키던 잉여 소화가스를 난방용수 생산에 활용하고, 동력설비 전력사용량 절감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3,932톤CO2-eq 저감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한국수자원공사 사천권관리단, 서울시 노원자원회수시설 2개 사업장은 무동력 급수체계 구축, 소각폐열 활용 등으로 1천여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하는데 기여한 사례를 발굴․전파해 목표관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