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公, ‘안전점검의 날’ 행사

2013-10-07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일 ‘제21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과거 산사태의 이력이 있는 부산시 북구 관내 아파트의 옹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강우로 인해 옹벽 배면으로부터 우수가 범람하여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안전사고를 겪었던 주민들이 또다시 월류 현상을 목격하고 공단에 제보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시설안전공단은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을 투입, 옹벽과 배면의 비탈면시설물을 대상으로 우수 유입경로, 안전상태 확인 등 상세외관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을 무상으로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