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균 대림산업 사장 등 건설기업 5곳 경제사절단 동행

박근혜 대통령 인도네시아 방문

2013-10-07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 인도네시아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대림산업 이철균 대표, 한국종합기숭 이강록 대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정영균 총괄대표, 도화엔지니어링 이성민 사장 등 건설관련 기업 대표들이 다수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인도네시아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모집을 공고하고, 지난 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날 최종 7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경제사절단 선정기준으로는 ▲사업관련성(인니 교역 및 투자 여부, 구체적 사업계획) ▲순방활용도(정상외교 계기 투자, 사업수주 등 성과 예상기업) ▲사업유망성(IT․에너지․환경산업, 방산 등 인니 진출 유망기업)을 고려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오는 11 오후, 양국 상의와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니 정부 및 기업과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인니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네트워크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한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연내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사를 설립하고 공항 및 최첨단 오피스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시장을 집중 공략 예정이며,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부처 및 기업에 한국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경쟁력을 홍보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 내 공항 및 오피스 수주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