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휴게소 판매 1위는 ‘원두커피’

2013-10-03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1위는 ‘원두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처 제출받는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원두커피를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3,582만잔, 일평균 13만1,700잔을 팔아, 판매 1위에 올랐다.

음료를 제외한 간식으로는 우동이 최고로 총 1,227만 그릇, 일평균 4만5,100그릇을 판매했으며, 다음으로 1,018만 봉지를 판 호두과자와 861만 그릇을 판매한 라면 순으로 나타났다.

올 해 상반기 단일 상품코드별 분석에 따르면 호두과자의 경우 3,000원 단위가 51억8,655만원어치 팔렸으며 가장 많이 팔렸으며 5,000원 단위가 50억8,660만원, 10,000원 단위 40억1,011만원, 2,000원 단위가 32억3,189만원 팔렸다.

한편 이노근 의원은 “고속도로 이용량이 많은 시기에 종종 인기 간식 코너에 이용자가 몰리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로공사의 지속적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