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안전운전하세요\"

2008-09-08     최효연 기자
영종대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정밀점검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신공항하이웨이(주)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영종대교 정밀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종대교 상부도로 공항방향이, 10월 6일부터 17일까지는 서울방향 상부도로가 각각 통제된다.
이번 점밀점검은 영종대교 전체구간 뿐 아니라 현수교 구간 상판을 지탱하는 행어와 주테이블, 행어와 주 케이블을 결속하는 밴드볼트에 대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영종대교 정밀점검기간 중 부득이 영종대교 상부도로의 부분적인 도로차단과, 일방향 전면통제가 예정돼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행과 주의가 요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부도로 교통제한시 하부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ㆍ공휴일은 교통을 차단하지 않아 교통소통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