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월세 거래량, 전국 10.7만건

전년比 1.4% 증가...수도권 2.3%↑, 지방 0.5%↓

2013-09-2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8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만7,00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1.2% 감소했다.

수도권은 7만2,000건으로 2.3% 늘었고, 지방은 3만4,000건으로 0.5% 줄었다. 서울은 6.2% 늘었으며, 강남3구는 12.6%나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9,582건으로 6.1% 감소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5만6,968건으로 8.9% 증가해 비아파트 주택의 거래량 증가세가 뚜렷했다.

전체주택은 전세 6만3,372건(59.5%), 월세 4만3,178건(40.5%)이고, 아파트는 전세 3만2,828건(66.2%), 월세는 16,754건(33.8%)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 강남(은마), 송파(리센츠), 경기 성남 분당(이지더원), 세종(푸르지오) 등은 가격이 올랐으며 서울 서초(반포 미도), 성북(대우 그랜드) 등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