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날, 벌써 114주년이라니...

정부포상 12명, 장관표창 160명 등 철도산업발전 유공자 172명 시상

2013-09-16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제114회 철도의 날’ 기념식이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김광재 철도협회 회장 등 철도교통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에 대전시 소재 철도트윈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철도의 날 114주년을 맞아 철도안전 강화와 철도발전을 다짐했으며 철도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 또는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용구외 1명이 훈장을, 철도시설공단 처장 최정환 외 2명은 포장을 대림산업 부장 성대경 외 2명은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그동안 철도가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서 기여한 공로가 크며 이 과정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철도인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서 장관은 최근 발생한 대구역 사고를 언급하면서 철도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되새기 고 보다 철저히 대비해 줄 것”과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산업 발전방안은 국민의 철도 개혁에 대한 여망에 부응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니만큼 철도인 모두가 이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알 행사에서는 철도 사진전을 열어 철도의 추억과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