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등 4곳 물류전문 학교로 선정
2013-09-13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장안대 등 4곳이 물류전문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장안대, 경기물류고, 영종국제물류고, 부산항만물류고를 ‘물류기능인력 양성사업’지원 학교로 최종 선정하고, 13일 사업운영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올해 8월 모집공고를 통해 전문대학 3곳, 고등학교 5곳 등 8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제안서 평가 및 담당자 인터뷰 등을 거쳐 이번 총 4개의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4개 학교는 장학금, 산학협력, 현장견학·실습·인턴, 전문가 특강, 물류장비 및 실습 기자재 구입 등에 필요한 경비로 학교별로 연간 2~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기능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실제 물류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능인력을 양성해 물류산업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