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가을 분양시장 본격 공략
다음달 2개 단지 분양....역삼자이 86가구, 울산센트럴자이 414가구
GS건설은 10월 서울 및 지방 2개 단지에서 신규 물량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두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역삼자이’와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센트럴자이’ 등 총 2개 단지 500 가구이다.
◆역삼자이 = ‘역삼자이’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대 31층 3개 동으로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40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114㎡ 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 3개 동 및 근린시설로 구성되며 단지 내 576㎡ 규모의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역삼자이는 메이저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 강남구 역삼동에 GS건설이 첫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이자, 역삼동 일대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센트럴자이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현대백화점 인근에 들어서는 울산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6~108㎡ 규모의 아파트 288가구, 전용면적 33㎡ 규모의 오피스텔 126실 등 총 414가구로 구성된다.
울산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남구 달동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명실상부한 울산의 최중심생활권이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단지 내부는 실용성에 초점을 뒀다. 최근 아파트 시장 트렌드에 맞게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 비중을 대폭 늘렸으며,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평면 타입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넉넉한 수납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특화된 상품 구성력으로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를 뒀다. 특히 우리에게 ‘러브하우스’로 익숙한 양진석 건축가가 직접 울산센트럴자이 설계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