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사진 공모전...장진규씨 금상 수상
2013-09-03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제4회 건설기능인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사진공모전에서 장진규 씨(부산 금정구)의 ’아름다운 자부심‘이 최고 우수작인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김형수 씨(울산 남구)의 ‘저를 밟고 사뿐히 가서소’가 선정되는 등 총 17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2백만원을 수여받게 되고, 은상 및 동상, 입선 등은 시상 내역별로 상장과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사진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의 희노애락, 꿈과 보람 등을 주제로 지난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20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주최측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지금도 건설현장에서 뜨거운 태양을 이겨내며 진솔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건설근로자들의 열정과 꿈을 사진작품 속에 담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