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아현·의영터널’ 전면 개량공사

2013-09-01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1904년도에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 터널인 아현·의영터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면 개량공사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의선 아현터널 및 의영터널은 경의선 철도부설에 따라 만들어진 국내 최초 터널로 약 100년 간 사용 중이다.

그러나 최근 누수 등이 발생해 안전성이 우려 되었을 뿐 아니라 단면이 작아 특대화물 운행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총 사업비 356억원을 투입해 전면 개량공사에 들어간다. 공사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