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 토지 면적...전 국토의 0.2% 소유

국토부, 올 2/4분기 외국인 소유면적은 2억2574만㎡ 차지

2013-08-28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2/4분기 기준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면적은 2억2,574만㎡로 국토면적 100,188㎢의 0.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으로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32조4,208억원 가량이다.

외국국적교포가 1억2,724만㎡으로 가장 크고, 합작법인 7,245만㎡, 순수외국법인 1,570만㎡, 순수외국인 984만㎡, 정부․단체 51만㎡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16만㎡, 유럽 2,378만㎡, 일본 1,808만㎡, 중국 599만㎡, 기타 국가 5,573만㎡ 순이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3,364만㎡으로 가장 크고, 공장용 6,729만㎡, 주거용 1,481만㎡, 상업용 584만㎡, 레저용 416만㎡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3,913만㎡, 전남 3,772만㎡, 경북 3,629만㎡, 충남 2,143만㎡, 강원 1,917만㎡ 순이다.

한편, 이 기간동안 외국인 토지소유변동은 188만㎡를 취득하고 284만㎡를 처분해 96만㎡가 감소햇다. 금액으로는 127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