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몽골 울란바타르시 수치지형도 제작 착수

2013-08-27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한측량협회는 27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무상원조사업으로 추진하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1:1,000 지형도제작 2차사업 착수보고회가 지난 14일에 몽골 울란바타르시 현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오는 2015년 5월까지 2년 동안 울란바타르시 외곽 신규개발 지역 165㎢에 지형도제작사업(범아-삼부 컨소시엄)과 더불어 대한측량협회(PMC)업무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측량협회는 이 사업의 관리 및 컨설팅 업무인 PMC 용역을 수행해 성과물 검수와 더불어 몽골 국가기본도 수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및 액션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KOICA 지도제작 무상원조사업은 경제개발 핵심인프라 제공 및 지속성장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형 원조사업이다.

한편 국내 측량 관련 대표기관인 대한측량협회는 각종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해 해외진출 경험과 지식을 국내 업체와 기술자에게 전파하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해외협력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