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자격시험 ‘1회~100회’...4만3623명 배출

2013-08-23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3일 기술사 제100회 최종합격자 366명을 발표하고 지난 1964년 농업 등 13개 부문 64개 전문분야에서 67명의 제1회 기술사를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총 4만3,623명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기술사 시험이 100회 시험에 이르기까지 자격취득자 현황은 건축시공기술사가 8,546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8,313명의 토목시공기술사, 그리고 1,255명의 토목구조기술사가 뒤를 잇고 있다.

전체 기술사 43,623명 중 남성이 42,571명으로 97.6%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1,052명(2.4%)으로 남성의 기술사 취득률이 압도적이다.

한편 최근 5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기술사 최다 취득 자격종목으로는 전통적으로 취득자가 많은 토목시공기술사(2,228명), 건축시공기술사(1,827명)외에도 현장 기술 수요를 반영하여 소방기술사(364명), 건축기계설비기술사(288명), 건설안전기술사(294명)도 많이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