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3회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개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작품 접수
2013-08-14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정부가 현대인의 삶에 맞는 한옥의 모습을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201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 주제는 ‘현대적 삶의 공간으로서 한옥의 가능성’이며, 한옥계획, 한옥건축, 한옥사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계획부문은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4명 이내의 팀 또는 개인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건축부문은 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하며 설계자·건축주·시공자·책임목수 중 누구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사진부문은 일반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초등학생 제외)으로 나누어 시행하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제출이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12월경 선정될 예정이며,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상을 비롯해 총 66개 작품에 총 3,8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