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키간 여객기 운항횟수 주11회로 확대
2013-08-14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우리나라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터키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한국-터키 항공회담에서 여객기 운항횟수를 단계적으로 주7회에서 11회로 확대키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항공사는 즉시 주2회 증대된 주 9회 운항할 수 있으며, 내년 3월말부터 추가로 2회 증대해 총 4회 증대된 주 11회 운항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ICAO 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터키측의 지지를 당부하여 터키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