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소방방재청, ‘위시 하우스 봉사단’ 발대식

2013-08-09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민∙관이 취약계층 대상의 화재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건설은 소방방재청과 ‘위시 하우스 봉사단’창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공사현장이 소재한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소방서와 연계해 화재에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배선 수리, 기초소방시설 설치, 화재보험가입 등 화재예방에 필요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에는 벽지, 장판 교체 등 개보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매년 약 50가구이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발대식에서 “민⋅관이 함께 화재피해 예방을 펼치는 첫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