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만수중에 ‘친친존’ 조성
2013-08-05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우리 힘으로 손수 책장을 만들고, 페인트칠과 청소 작업을 거쳐 재탄생 한 ‘친한친구 존’을 바라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 만수중학교 조영준 군(16세, 3학년).
포스코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에너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인천 만수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간 바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포스코가 지난해 5월부터 건강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봉사단원들은 책장과 같은 수납가구를 손수 만들고, 페인트칠과 바닥공사 과정을 통해 교내에 낡고 방치된 미디어실 두 곳을 소통, 공감, 놀이, 감사를 테마로 학생들이 언제든지 쉬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