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서 입증 받은 ‘희림’
‘BIM국제경기’서 ‘전문분야협력’부문 1위 차지...평가항목 거의 만점 받아
2013-08-05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희림이 전세계 BIM 선두주자들이 모인 ‘2013 BIM국제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3 BIM국제경기’에서 희림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BIM(빌딩정보모델링)은 평면 위에서 이뤄지던 기존 건축설계 방식이 아니라 3차원 방식으로 건축물을 설계하고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국제경기로 진행된 ‘전문분야협력’부문에서 순수 한국기업들로만 구성된 희림 컨소시엄은 뛰어난 상호운용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성과물을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희림 컨소시엄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연구소를 대표로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나우설비기술’, 수가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쾌거로 희림은 물론 대한민국의 BIM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게 돼 기쁘다”면서 “업계 BIM 선두주자로 그간 한국남동발전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BIM기술력과 노하우가 이번 성과의 밑거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