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총 2301억 규모 아파트 공사 수주

경기도 안성서 30개동 규모 총 2320가구 건설

2013-08-05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안성시내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의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 - 석균성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개발사업부문장.

롯데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에서 2,320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총 도급액은 2,301억원 규모이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일대에 들어서는 안성 롯데캐슬은 지하 1층~지상 20층 3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타입으로 총 2,32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25평형 1,176세대, 30평형 790세대, 33평형 354세대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했으며 오는 9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고, 201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이후 안성시내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혀 없었으며,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아파트여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 수요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동산개발 및 임대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중견업체 신동해홀딩스가 100% 토지를 확보하고 발주한 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