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업계, 해외진출 방안 모색에 총력

건설감리협회, 중국건축과학연구원과 MOU 체결 추진 협의

2013-07-25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정부의 건기법 전면개정의 핵심은 건설기술용역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다. 이를 위해서 감리업계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수립 및 지원에 힘써야 할 때다.” - 김성광 국제위원장(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 사장)

“현재 정부의 글로벌 건설산업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협회 국제위원회의 역할이 중차대한 시점이다. 협회에서도 ‘감리전문회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과 더불어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 정보 확충 등을 통해 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 - 감리협회 김연태 회장.

한국건설감리협회가 회원사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건설감리협회는 25일 ‘2013년도 제1회 국제위원회’를 열어, 중국교통건설감리협회와 공동협의체 구성 및 중국건축과학연구원과의 MOU 체결 추진 등 회원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전략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과 우리나라 감리회사들이 공동으로 제3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양 협회의 ‘공동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업계의 해외진출 강화를 위해 국제위원회 위원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