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스이, 카페오아시아 G-Tower 2호점 ‘오픈’

2013-07-16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송도에스이가 16일 인천 송도신도시내 G-Tower 1층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이 운영하는 ‘카페오아시아 G-Tower 2호점’ 개점 행사를 열었다.

카페오아시아 G-Tower점은 지난 달 포스코건설 내에 설치한 인천1호점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카페오아시아 G-Tower점은 한국인 바리스타와 함께 카자흐스탄 출신 이주여성 1명이 근무하며 직업 역량을 키운다.

녹색기후기금(GCF)과 UN공관이 집적되어 있는 G-TOWER에 입주한 만큼 글로벌 문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사옥의 청소 등 빌딩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총 130명의 직원 중 90%가 취약계층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4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문화체험, 직장적응교육, 일자리 Jump-u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오아시아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균형발전 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OAISA의 O는 우리 모두 하나되는 원을 상징하며, 카페오아시아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아시아 지역 다문화가족들의 하나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