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괴산~연풍 국도 16일 전면개통

2013-07-1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드디어! 착공 13년만에 국도 34호선 괴산~연풍 4차선 도로 건설공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건설공사는 충북 중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 18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괴산에서 연풍을 오가는 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2,337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애초 오는 9월에 개통예정이었으나, 국도의 간선기능 조기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시공사 그리고 지역주민의 공동 노력으로 2개월 앞당겨 개통하는 하게 됐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지역개발 촉진, 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도 쾌적한 도로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