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보건안전환경 명랑운동회’ 열어

2013-07-1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건설현장에서 초복을 앞두고 얼음판 위에서는 ‘안전’을, 수박 먹고는 ‘환경’을 외쳤다.

SK건설은 지난 10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군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에서 SK건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및 현장근로자 등 300여명이 보건안전환경과 관련된 게임을 함께하고 시원한 수박과 음료를 나눠먹는 ‘보건안전환경 명랑운동회’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을 이기자’는 테마로 열린 이날 운동회에서는 첫 번째 선수가 맨발로 얼음판 위에 올라가 SK건설 10대 안전수칙을 외치고, 다음 선수가 수박 먹고 환경 경영이념을 낭독하는 릴레이를 펼쳤다.

또 SK건설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협력업체 대표가 현장근로자들에게 직접 수박을 썰어 나눠주며 상호존중과 일체감을 확인했다.

김우영 SK건설 현장소장은 ”즐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서 매월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숙지 등을 주제로 명랑운동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바람직한 보건안전환경문화 정착을 통해 무재해·무사고 준공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