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을 ‘국립공원 지킴이’라고 불러다오

지난해 지리산에 이어 올해도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완공

2013-07-04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건설을 ‘국립공원 지킴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지리산 자원봉사센터를 건립에 이어 올해도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해 국립공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옆에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 6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립공원 내에 매년 1곳씩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할 예정인데, 내년에는 충남 태안국립공원에 세번째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약 900만명이 방문하며 수도권의 허파역할을 하는 북한산에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해 국립공원 보호에 앞장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건립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