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세계도로대회’ 본격 ‘시동’
조직위원회 출범식 5일 코엑스서 개최
2013-07-0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2015’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4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및 도로교통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오는 2015년 11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도로대회’는 세계도로협회 소속 142개 회원국 간의 정책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도로교통분야 최대축제의 장이다.
이번 조직위 출범식에서는 국가경제 발전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제22회 도로의 날 기념식’이 통합·개최되어 그간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승환 국토부장관은 이번 조직위 출범식 및 도로의날 기념식에서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의 도전과 열정을 가슴에 되새겨, SOC 투자감축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로 분야의 진취적인 미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약 120개국 3만5,000여명의 참가인원, 약 1,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1,300여명의 고용유발이 기대되는 2015년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