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상가 ‘폭탄세일’

‘더 스테이트몰’ 최초 분양가서 3100만~3억5930만원 할인

2013-07-0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수도권에서 최고 3억5천만원을 할인해주는 미분양 상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천시 원미구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인근에 위치한 ‘더 스테이트몰’은 선임대 미분양 상가분에 한해 최초 분양가에서 최저 3,100만원, 최고 3억5,930만원 수준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분양중이다.

‘더 스테이트몰’은 선임대가 맞춰진 상가 26개중 브랜드 미용 전문샵으로 운영중인 433㎡상가의 경우 최초 가격 10억2,680만원에서 35% 할인된 6억6,75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더 스테이트몰’ 분양관계자는 “최초 분양가에서 35%대 파격적 할인 판매는 최근 부동산 경기 상황을 반영했고 이미 준공이 나 점포가 운영중이라 소액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을 위해 할인 분양에 나섰다”고 했다.

‘더 스테이트몰’은 또 분양면적 41㎡~337㎡ 규모로 8,945만원~8억원대에서 공급했던 기타 호수에 대해 3,000만원~3억대로 할인하고 대출과 보증금 활용시 실투자금은 1,800만원~2억8,000만원대로 임대중인 브랜드 점포를 매입할 수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미분양 선임대 할인상가는 상가활성 수준 파악이 쉽고 합리적 가격선이 매력이지만 필히 주변 시세, 거래 조건 등을 미리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