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쿠웨이트서 2000억 규모 공사 주주 낭보
이철균 사장 “대형 화공플랜트 발주가 예상되는 쿠웨이트에서 지속 수주 예상”
2013-06-27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림산업은 지난 26일 쿠웨이트 KNPC 본사에서 약 2,000억원 규모의 중질유분해시설(FCC) 개조 및 산성수처리시설 공사 계약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가 발주했으며. 대림산업은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EPC)으로 프로젝트를 단독 수행하게 된다. 총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대림산업은 이번 수준뿐만 아니라 올해 5월 쿠웨이트에서 5,700억원 규모의 유황처리시설을 수주하는 등 쿠웨이트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림산업 이철균 사장은 “이번 수주로 대림에 대한 쿠웨이트 주요 발주처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대형 화공플랜트 발주가 예상되는 쿠웨이트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