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용역 수행

김연태 회장 “앞으로도 기술력 개발에 매진할 것” 강조

2013-06-18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건설감리협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용역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감리협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7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용역을 체결함에 따라 감리협회는 산업인력공단에서 발주하는 ‘2013년도 NCS 개발대상’ 중 토목, 건축, 조경 분야에 대해 향후 약 6개월간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직무능력표준(NCS)이란? 한 개인이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직업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여 표준화한 것이다.

김연태 감리협회 회장은 “건설기술관리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어 건설기술용역업의 새로운 전기를 준비하고 있는 현실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건설업계를 대표해 이 용역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감리업계가 건설기술용역업계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기술력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