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건축사 등용문...‘신인건축사 대상’ 작품 공모
국토부, 다음달 12일까지 신청마감...8월말 수상자 발표
2013-06-17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공모가 오늘(17일)부터 실시된다.
올해 첫 열리는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은 역량은 있으나 경력이 부족해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신인건축사에게 설계능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자격을 취득(만 10년 이내)하고 공고일 현재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신인건축사이다.
공모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8월말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이 지급되며,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시범사업’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중앙건축위원회 위원 추천 및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민간전문가 등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향후에도 신인건축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