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

국토부, 다음달부터 시행

2013-06-13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그간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수행했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가 다음달(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에서 맡는다.

심사위탁자는 14개 보험회사 및 6개 공제조합이며 수탁자는 심사평가원으로, 14일 서울 서초동 심사평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위탁을 위한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국토부측은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등 그간 자동차보험제도 개선에 앞장서 추진해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이 자동차보험제도 개선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보험질서를 확립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