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3-06-10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910억 태국 바트(한화 약 11조원)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전에서 방수로‧임시저류지 등 2개 분야(1,630억 바트/한화 약 6조2천억원, 전체 사업물량의 56%)에 걸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는 10일 물관리사업 기술 제안서 평가결과에 따라 9개 사업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
2개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water 외에 태-중 컨소시엄은 댐(A1,B1), 폴더(A2) 건설, 하천관리(A4, B3) 5개 분야(전체의 38%), 태국 컨소시엄은 폴더(B2) 건설 1개 분야(전체의 5%), 태국-스위스 컨소시엄은 물관리시스템(A6‧B4) 1개 분야 (전체의 1%)에 선정됐다.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들과 가격 협상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