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新랜드마크 ‘공덕자이’ 분양시장 출현

이달 14일 견본주택 오픈...19일 1순위 접수 예정

2013-06-04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강북권 최고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포구 일대에 또 하나의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4일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일원 아현4구역 재개발 사업인 아파트 18개동 총 1,164가구 규모의 ‘공덕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일대를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비롯해 광화문-마포-여의도 등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지역을 따라 뻗어있는 대표적인 도심권 배후 주거지이다.

지하4층~지상21층 아파트 18개동 총1,164가구 규모의 공덕자이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59~114㎡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총 2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오는 2015년 4월이다.

공덕자이 분양관계자는 “마포는 용산과 더불어 강북에 기반을 둔 고소득자 층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마포에서도 가장 노른자로 손꼽히는 마포대로변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공덕자이는 마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단지인만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공덕자이는 오는 19일 1,2순위를 시작으로, 20일에 3순위 청약을 접수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