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 네이버‧다음‧T-맵 통해 버스실시간정보 이용

2013-06-0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늘(4일)부터 다음(Daum), 네이버(Naver), T-맵의 스마트폰앱을 통해 대전광역시의 버스실시간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 부산, 경기도 및 일부도시의 버스 실시간정보를 제공해 왔지만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울산 등 대부분의 지방도시는 제공하지 못했다.

향후 국토교통부은 민간업계(NHN, 다음커뮤니케이션, KT, SKP)와 협의를 거처 시내버스 정보뿐 아니라, 시외·고속버스, 기차, 해운, 항공 등 모든 대중교통정보를 묶어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등 소규모 개발자에게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OpenAPI를 개발해 ‘14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정보의 개방과 이를 활용한 민간서비스 개발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3.0 과제중 하나로, 본 민·관 협력사업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