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외국인 소유 토지 2억2670만㎡
2013-05-29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면적은 2억2,670만㎡로 금액으로는 32조4,081억원이며 국토면적의 0.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비 소유면적은 49만㎡ 증가했고, 금액도 549억원 늘었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 1억2,887만㎡, 합작법인 7,231만㎡이고, 그밖에 순수외국법인 1,568만㎡, 순수외국인 932만㎡, 정부·단체 51만㎡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16만㎡, 유럽 2,372만㎡, 일본 1,916만㎡, 중국 570만㎡, 기타 국가 5,596만㎡이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 1억3,482만㎡, 공장용 6,726만㎡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밖에 주거용 1,474만㎡, 상업용 583만㎡, 레저용 405만㎡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3,879만㎡, 전남 3,815만㎡, 경북 3,629만㎡, 충남 2,197만㎡, 강원 1,912만㎡ 순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토지가액 기준으로는 서울 10조1,815억원, 경기 6조368억원, 부산 2조7,122억원, 인천 2조5,120억원 순이다.
한편, 올 1분기 동안 외국인 토지소유변동은 264만㎡를 취득하고 215만㎡를 처분해 49만㎡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