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타운하우스 ‘동탄 세인트캐슬’ 청약 돌입

2013-05-22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높은 분양가 탓에 준공 후에도 미분양이 상당수 남아있던 타운하우스가 면적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소형으로 변신해 분양에 적극 나선다.

홍콩계 외국 투자사 이디썬코리아는 동탄1신도시 반송동에 분양가를 확 낮춘 호텔형 소형 타운하우스 ‘동탄 세인트캐슬' 청약을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당 구미동 부동산 중개업소 시세에 따르면 구미동 복층형 타운하우스의 매매가격은 공급면적 300㎡기준 25억원대, 동백지구 고급 타운하우스는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주택실거래가에서도 용인 동백 어울림 타운하우스는 올해 4월 243.99㎡ 기준 9억원으로 나타났다.

동탄 세인트캐슬은 서비스 확장면적을 합한 실면적 214㎡ 분양가가 4억원대다. 전체 규모 108가구로 4층이 한 가구로 구성됐다.

이디썬코리아 문형석 소장은 “동탄 세인트캐슬은 다양한 생활기반시설, 도심 접근성 좋은 입지 여건에 시세차익이 높아 가격 경쟁력까지 두루 갖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교외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투자 가치를 지닌 상품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꾼 도시인이라면 관심 가질만한 타운 하우스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