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환경부, ‘정례적 협의채널’ 구축
김재홍 1차관․정연만 차관...첫 융합행정협의회 개최
2013-05-2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산업부와 환경부가 정책 칸막이를 없앤다.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21일 ‘제1차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융합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부처간 정책칸막이를 낮춰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부처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별부처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정례적 협의채널’을 구축키로 했다.
양 부처는 우선 환경규제·지원협력, 자원순환사회구축, 지속가능한 에너지수급(需給), 온실가스 감축 등 ‘4대 협력분야’를 우선 선정·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4대 협력 분야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 논의의제를 발굴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