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영상의학회, 석면피해구제제도 업무협약

2013-05-15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과 대한영상의학회가 15일 ‘석면피해구제제도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로써 석면피해구제법 관련 정보공유 및 효과적 제도 홍보에 함께 힘쓰고, 석면건강피해자 조기 발견에도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석면피해구제센터 김은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도입된 석면피해구제제도의 전문성과 선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면피해구제제도
석면광산 또는 석면공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비롯해 환경성 석면노출로 인한 건강피해자를 금전적․의료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