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8兆 규모 철도공사 ‘격돌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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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8兆 규모 철도공사 ‘격돌예고’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3.0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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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올해 약 8조원 규모의 신규 철도공사를 놓고 대형건설사간의 혈투가 예상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가 기간교통망 확충을 위해 올해 철도건설사업에 8조82억원을 신규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원주~강릉 철도건설을 비롯해 서해선(홍성~송산) 연결 철도건설,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공사 등이 입찰시장에 나온다.

이에 따라 이들 신규 철도건설공사를 수주하기 위한 건설사간의 수주전이 뜨거울 전망이다.

김광재 이사장은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원주~강릉 철도건설공사는 강릉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1월 중 우선 발주할 것”이라며 “특히 상반기 중 전체 발주량의 60.1%인 4조5,217억원을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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