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세곡, 강일2지구 등 ‘시프트 1,817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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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세곡, 강일2지구 등 ‘시프트 1,817세대’ 공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0.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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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SH공사는 강일2지구, 세곡지구, 마천지구 등에서 1,817세대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급되는 물량은 금년 예정물량의 약20%로 전 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도입되며, 이달 6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금회부터 그 동안 소득제한이 없었던 공사건설형 전용84,114㎡ 및 서울시 재건축 매입주택에 대해도 소득제한이 적용되며, 공사건설형 전용84㎡의 경우 그 동안 부동산 및 자동차에 대한 기준을 적용했으나 금회부터는 부동산 기준만 제한한다.
서울시 재건축 매입주택도 전용면적 기준으로 전용60㎡이하 주택은 부동산 및 자산기준이 제한된다.
그 외에도 금회부터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장기전세주택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중ㆍ대형 평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구에게 우선공급을 확대 실시하고, 4자녀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민법상 미성년자 3명이상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주에게 전용84㎡형의 경우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해 우선공급하고, 민법상 미성년자 4명이상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주에게는 최소 입주기준(소득/자산기준)만 갖춘 경우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을 5% 특별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택지개발사업지구에 건설한 주택 및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임대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수준으로 결정됐다.
한편, SH공사는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 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접수기간에 앞서 신규 공급단지인 고덕리엔파크 2단지, 세곡리엔파크 2단지, 송파파크데일1단지에서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공개한다.
한편, 올해 마지막 시프트 공급은 당초 11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공사현장 여건, 9월 공급에 따른 공급일정등을 감안해 12월로 연기하여 세곡4단지, 신정3지구에서 1,46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현장사정상 공사일정 지연 등으로 올해 말 공급예정이었던 우면2지구, 세곡5단지 등 2,193세대는 2011년으로 공급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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