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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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0.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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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사옥 전경/제공=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제공=현대엔지니어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협력사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3자간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금 지급 시기, 지급 방법에 대한 원칙을 준수키로 협약했다.

뿐만 아니다. 협력사에 대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개발지원 등을 통한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97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협의했다.

이밖에 협력사는 R&D,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협의했으며,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 및 대외홍보 진행에 협의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역량이 곧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이라는 의식 아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달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1,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도급대금을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10일 이내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경기 침체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재무상태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우수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향후 5년 동안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34개 협력사 190명 대상으로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20~24만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부담하는 공제 납입금 전액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로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직무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의 자체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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