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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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4.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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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지난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참여자간의 안전보건관리의 개선 유도 및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이날 간담회는 국토부 일정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노석순 서울시회장을 대신해 신현모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장세현 부회장·김희종 감사가 참석했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김권기 부본부장 및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현모 수석부회장은 “최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위험성을 평가하는 스마트 표준안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중대재해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참여자간의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아래 협력이 필수지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필요한 매뉴얼과 적정공사비 및 충분한 공사기간을 부여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안전관리 주체 간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기업이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지원해 중대재해의 근원적 예방 기반을 마련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근절을 위해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회는 올 상반기에 회원사 대표자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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