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건기연과 스마트 건설기술 실용화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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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건기연과 스마트 건설기술 실용화에 ‘머리 맞대’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07.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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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과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도로공사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과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도로공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2일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건설생산성 25%↑, 공기단축 25%↓, 재해율 25%↓, 디지털화 25%↑을 목표로 올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5년 8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부출연금 1418억원과 민간부담금 632억원 등 총 205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간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총괄기관으로서, 전체 세부과제들의 실질적 연계를 위한 통합 플랫폼과 개발기술의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SOC실증센터’, ‘스마트건설 지원센터’ 등의 인프라와 운영경험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건설기술의 디지털화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건설분야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한 모든 참여기관과 적극 협력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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