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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 5월 수주액은?건정연, 7조2820억원으로 추정…전년 동월比 103%, 전월 比 92.5% 수준
이운주 기자  |  ttn07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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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22: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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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5월 전문건설공사 수주규모는 7조2820억원으로 추정됐다.

13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전문건설공사의 5월 수주실적과 6월 경기전망을 담은 경기동향을 발표했다.

5월 전문건설공사 수주규모는 전년 동월의 약 113%, 전월의 약 92.5% 수주으로 소폭 감소한 7조2820억원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추경이 확정되지 않는다면 단시일 내에 전문건설공사의 급격한 수주증가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원도급공사 수주액은 전월의 93.5% 수준인 2조3830억원 규모로, 하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약 91.9% 규모인 4조8370억원으로 추정되었다. 주요 업종들 중에서는 토공사업,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실내건축공사업의 수주감소가 두드러졌다.

적어도 6월에는 추경의 국회승인이 이루어져야 하반기의 조속한 수주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도 10년 만에 약 3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상반기 추경을 편성하면서 재정투자사업 중 20% 이상을 인프라투자로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추경 예산안에 따르면 추경규모는 6조7000억원으로서 이중 약 14%인 9243억원이 국토교통부 관할 예산이다.

한편 6월의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60.4)와 유사한 수준인 59.2로 전망됐다. 하지만 최근 달라진 건설투자의 기조가 전문건설업체의 수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주요 건설사업들이 속속 추진되고 있으며 차년도의 공사물량 증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후 약 5개월 만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GTX-C가 좋은 사례로서, 이는 정부가 지난 3월에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민자적격성 조사기간을 최장 1년으로 제한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사업추진속도라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차년도의 SOC예산이 적어도 1조원 이상 증액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후 2021년부터는 그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기조와 함께 주요 사업들의 진행도 가속화되고 있지만, 이들은 시간을 두고 업황에 반영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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