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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유엔조달시장 “사냥 나선다”조달청ㆍ외교부, ‘유엔조달시장개척단’ 뉴욕 파견
김미애 기자  |  ttn07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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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7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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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조달청과 외교부가 유엔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한국기업의 유엔조달시장 진출 지원사격에 나선다.

조달청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유엔조달시장에 한국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뉴욕 소재 유엔조달본부(UNPD)에 ‘유엔조달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개척단은 조달청, 외교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및 안전, 방호 관련 분야에서 선정된 민간기업 9개사로 구성됐다.

한국기업들은 UNPD에서 구매를 담당하는 분야별 조달담당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홍보, 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의 조달설명회에 참석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함께 미국 조달시장 진출노하우를 공유한다.

유엔조달시장은 약 20조원 규모로 매년 확대되는 거대시장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 방식과 안정적인 장기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다.

그러나 한국기업의 시장점유율은 1.1%로, 미국(9.4%), 인도(4.9%), UAE(4.3%)등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다. 이는 시장정보와 네트워크 부족, 국제기구 입찰경험 및 전문인력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정무경 조달청장도 유엔 등 국제기구를 방문해 고위급 면담을 통해 유엔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 조달청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우수 조달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유엔조달시장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 개척단 파견을 통해 한국기업들은 제품 홍보를 넘어 유엔 조달시장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획득하고, 유엔 조달담당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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