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자동차 정기검사·무상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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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자동차 정기검사·무상점검 실시
  • 오세원
  • 승인 2019.04.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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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17일 시작으로 매월 2일간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8곳 순회 서비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이동검사 및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6일과 17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휴게소를 시작으로, 매월 2일간 이용객이 많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8곳을 순회하며 검사 및 점검할 계획이다.

휴게소 8곳은 안성(부산), 입장(서울), 진영(순천), 신탄진(부산), 칠곡(서울), 화성(목포),여산(순천), 문경(창원)휴게소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자동차 검사는 검사시설을 갖춘 이동검사차량을 활용해 제동력 측정 등 기기검사 7항목, 조향장치 등에 대한 육안검사 14항목의 정기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추가되는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화물차의 경우 공차상태에서만 검사진행이 가능하며, 차량 총 중량이 2.5톤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검사는 불가능하다.

이동정비차량을 활용한 안전점검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주요 차량화재 유발요소(라이닝, 엔진룸 등) 점검 △타이어 점검 △워셔액, 오일류, 냉각수 점검 및 보충 △등화류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고속도로 운행 전 자동차 점검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 자동차 이동검사 및 무상점검 계획은 ▲4월 16일~17일, 경부선(부산) 안성휴게소 ▲5월 21일, 22일 경부선(서울) 입장휴게소 ▲6월 18일~19일, 남해선(순천) 진영휴게소 ▲8월 12일~13일, 경부선(부산) 신탄진휴게소 ▲9월 17일~18일, 경부선(서울) 칠곡휴게소 ▲10월 15일~16일, 서해안선(목포) 화성휴게소 ▲11월 19일~20일, 호남선(순천)여산휴게소 ▲12월 10일~11일, 중부내륙선(창원) 문경휴게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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