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Q 건설공사 계약액 ‘58.2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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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Q 건설공사 계약액 ‘58.2兆’
  • 오세원
  • 승인 2019.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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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년 동기比 0.6%↓…민간·건축공종 공사 감소 탓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0.6% 하락한 5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감소한 이유는 민간부분과 건축공종 공사의 감소가 그 원인이라고 국토부 측은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19조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공공공사 계약액은 13조9000억원으로 2.6% 증가했으나, 연간으로는 49조3000억원으로 0.6% 감소했다.

민간부분은 44조3000억원으로 1.6% 감소했으나, 연간으로는 5.9% 증가한 16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13조7000억원으로 전22.5%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도 대형 발전소(강릉·삼척 등) 공사계약에 따라 19.9% 증가한 5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건축의 경우,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 공사계약 감소로 인해 6.1%(44조5000억원), 연간으로는 0.4%(160조5000억원) 감소했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9.8% 감소한 22조8000억원, 51~100위 기업은 12.8% 감소한 4조원, 101~300위 기업은 11.9% 늘어난 5조8000억원, 301~1,000위 기업은 10.1% 감소한 4조5000억원, 그 외 기업이 21조원(14% 증가)이었다.

지난해 연간 단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90조7000억원(전5.2% 증가), 51~100위 기업 12조6000억원(15.6% 감소), 101~300위 기업 18조3000억원(4.4% 감소), 301~1,000위 기업 17조5000억원(9.3% 감소), 그 외 기업이 79조7000억원(13.7% 증가)이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9조5000억원으로 7.5%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8조7000억원으로 7.9%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3조5000억원으로 전0.8%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4조6000억원으로 2.5%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현장 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103조5000억원으로 3%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115조5000억원으로 2.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126조4000억원으로 2.1%, 비수도권이 92조3000억원으로 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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